광주은행은 오는 1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1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20여명이며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할 계획이다.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NCS·일반상식·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은행 제공

이번 채용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채용설명회 대신 오는 16일부터 유튜브 ‘광주은행TV’ 채널을 통해 신입행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또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