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3% 상승세이다. 삼성물산(028260) +5.14%, DL이앤씨(375500) +5.03%, 삼성E&A +3.6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국내 주택시장·해외 수주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 '24년 건설 경기 반등 어려울 전망✔ 사우디 네옴시티, 원자력 발전소 건설..국내 대형 건설사 수주 기대
대형 건설사는 2023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상위 1위~20위.
건설업은 토목·건축 등의 건설을 시공하는 산업. 생산과 고용, 부가가치의 창출 측면에서 경제유발 효과가 큰 국가 경제의 기간산업.
또한 국내 경기와 정부의 부동산 가격 및 관련 법규나 정부규제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음. 다만 대형 건설사는 해외 건설 부문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되어있어 중소형 건설사보다는 국내 영향을 덜 받음. 대체로 해외 개발 수주 규모가 커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침.
2024년 건설 경기는 경제 저성장 국면 속 민간 공사 발주 여건이 저해될 것으로 보임. 또한 금융 공급과 수요 모두 어려움이 예상되며, 유가 및 전력 비용 증가 불확실성이 존재(출처: 건설산업연구원).
2024년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187.3조원 전망. 공공 부문은 4.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민간부문은 4% 감소 전망(출처: 건설산업연구원).
수주 뿐만 아니라 분양 등 시장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 KB증권에 따르면 '24년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년대비 11.6% 증가한 24만세대로 예상. 구조적으로 높아진 건축비, 초양극화 상태의 부동산 시장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분먕 물량의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움.
대형건설사는 주택건설뿐만 아니라 플랜트 사업도 영위. 플랜트사업은 석유화학플랜트(가스처리, 정유, 석유화학 등)와 각종 산업설비 분야(제철 및 LNG 터미널 등) 등을 지칭.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액은 8월 누계 기준 21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 하반기 주요 수주 기대 프로젝트로는 파드힐리 가스, 사파니아 가스, 네옴 터널, 옥사곤 항만, 인도네시아 CAP2, 미국 LNG 등이 있음(출처: 한화투자증권)
특히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원 규모 초대형 신도시(네옴시티) 건설 사업과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국내 대형 건설사들 수주를 기대했으나 8월 말까지 사우디 비산업설비 수주는 4억5000만 달러에 불과.
네옴시티의 첫 번째 핵심 콘텐츠인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5월 말 FID(Financial Investment Decision)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진행 속도를 높이고 있음.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시작을 기점으로 2024년부터 그간 부진했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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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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