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원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7% 상승세이다. 우진엔텍(457550) +10.34%, 비에이치아이(083650) +8.26%, SNT에너지(100840) +4.4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원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각✔ '24년 정부 3.3조원 일감 지원 및 4조 규모 R&D 투입✔ '28년 한국형 SMR 개발 목표..'24년 관련 예산 전년비 9배 증액
원자력이란 원자핵의 변환에 따라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핵분열과 핵융합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원자력발전은 핵분열 반응 때 일어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
국내 원전 1기당 건설비용은 약 4조2000억원으로 투자 비용이 큰 정부 주도의 인프라 산업.
원자력은 발전소와 관련된 설계, 메인설비(핵증기, 터빈발전기 등), 전기설비(살수, 펌프, 밸브, 계측 부품), 정비, 폐기물처리, 해체·폐쇄의 단계를 거침. 원자력발전소의 설치(설계, 메인설비) - 유지보수(정비, 폐기물처리) - 폐쇄(폐기물처리, 해체) 일정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받음.
정부는 2024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4월 이후 공개할 예정. 2024∼2038년 적용될 11차 전기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2~4기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 포함 여부. 11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들어가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반영된 2015년 7차 전기본 이후 9년 만.
정부는 올해 원전 재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발표. 이를 위해 3조3000억원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 이와함께 현 정부 임기인 2027년까지 4조원 이상의 R&D 투입 계획을 발표. 이밖에 SMR을 포함한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도 주문.
소형모듈원전(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을 하나의 모듈에 담은 발전용량 300MW 이하인 차세대 원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음. SMR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형원전에 비해 건설기간이 짧고 원전 건설비용도 기존 8조~10조원에서 1.5조원으로 저렴한 편. 핵연료의 교체 주기도 기존 18개월에서 최대 20년으로 늘어나 경제적이기 때문. 또한 수소 생산,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음. SMR은 2030년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 세계원자력협회는 SMR 시장이 2035년까지 6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우리나라도 2028년까지 한국형 SMR을 개발한다는 목표. 정부는 올해 전년대비 9배 증액된 600여억원의 예산을 편성.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 홀텍사와 공동으로 SMR을 개발 중. 삼성물산도 뉴스케일 파워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해 루마니아에 2029년 운영을 목표로 SMR을 건설하기 위한 법인 설립을 진행 중.
원자력발전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도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원자력발전을 활용.
최근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사업비 18조원대 추정) 신규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도 체코·폴란드·네덜란드서 신규 원전 사업을 추진 중. 특히 올해 6월 체코 정부가 발주한 원전 4기 입찰 결과 발표 예정인데 웨스팅하우스가 탈락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참여한 '팀코리아'와 프랑스 2파전 예상. 사업비만 최대 30조원 달할 것으로 추정.
또한 하반기에는 네덜란드 신규원전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네덜란드는 현재 원전 1기를 운영 중인데, 203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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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원전)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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