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 알루미늄]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18% 상승세이다. 알멕(354320) +6.24%, 남선알미늄(008350) +5.71%, 조일알미늄(018470) +1.66%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2차전지·재생에너지 등 산업 전반 사용..가격 흐름 경기 척도 역할✔ 알루미늄 관련주는 가격 상승 시 매출이 증가로 주가에 긍정적✔ '23년 유럽·중국 수요 증가에 가격 상승 전망..러시아 무기화 가능성
비철금속은 철 이외의 금속으로 아연, 알루미늄, 구리(동), 납(연) 등이 있음.
알루미늄은 은백색의 금속 원소로 가볍고 내구성이 큰 특성을 이용해 원자재 및 재료로 많이 사용. 부식이 잘되지 않아 은의 대체품으로 사용되기도 함.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산업이 매우 다양해 알루미늄 가격은 세계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
알루미늄 관련주는 알루미늄 상승하면 바로 판가에 반영시킬 수 있는 구조. 따라서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좋아져 수혜.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3월 14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272달러기록. 작년 8월 말 2406달러 기록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알루미늄 가격이 작년 10월부터 다시 상승세.
알루미늄은 태양광 발전 부품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풍력, 수력전기 등 저탄소 기술에 사용.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극박에도 활용. 양극박은 알루미늄 호일 형태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 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 통로로서의 역할을 함. 이러한 양극박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향상을 위한 초극박의 채용량 상승으로 채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 글로벌 알루미늄 양극박 수요는 올해 13만5000톤에서 2025년 47만5000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출처: SNE리서치).
반면 공급은 환경문제로 제한. 친환경 산업의 핵심 원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LME 알루미늄 재고량도 지속적으로 감소세. 골드만삭스는 올해 초 현재 세계 알루미늄 재고가 140만톤에 불과해 작년대비 90만톤이 줄었다고 분석. 이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또한 올해는 유럽과 중국의 수요 증가로 LME거래소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평균 3125달러까지 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
미국 씨티그룹은 러시아가 에너지에 이어 금속을 무기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 미국은 제재 차원에서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알루미늄 수입에 대해 200% 관세를 부과 중.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는 알루미늄의 15%는 러시아산. 러시아가 알루미늄 등 금속 원자재를 무기화할 경우 가격 급등과 함께 제조업계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
한편, 비철금속 관련주는 남북경협 광물자원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2018년 9월 평양정상회담의 남북 경제 협력 개발 협상에서 '현지 광물 자원 개발 및 인프라 투자'가 핵심 이슈 중 하나로 거론되었기 때문.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비철금속을 북한 직수입으로 전환되면 비용 절감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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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 알루미늄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9.02%
1개월 등락률 +5.81%
1주 등락률 +1.27%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