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28% 상승세이다. 딥노이드(315640) +6.20%, 이지케어텍(099750) +5.72%, 유비케어(032620) +4.12%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 고령화 추세·의료비 부담 증가 등이 원격의료 수요 촉진✔ '22년 말까지 3500만건 진료..202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 정부 6월까지 법제화 추진 계획..'27년까지 총 399억원 투입
원격의료는 환자가 직접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이 연결된 모니터 등의 의료장비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세계적으로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등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원격 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을 제외한 32개국. 원격 의료가 허용되는 범위와 조건은 국가 별로 다르지만 비중으로는 80% 정도의 국가가 법규에 의해 혹은 특정 법규 없이도 원격 의료를 허용.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비대면 의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원격의료 시장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 비대면 진료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이후 2022년 말까지 3500만건의 진료가 이뤄짐.
정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6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 올해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을 위해 56억원을 투입. 또한 미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추진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399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
고령화 추세, 개인 의료비 부담 증대는 원격의료 서비스의 시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고령화 인구는 고혈압, 말기 신장 투석 등의 만성 질환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 간병을 필요로 해 원격 의료 서비스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
하지만 법제화 과정에서 세부 정책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를 두고 의료계와의 입장차는 여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비대면 진료 형태를 초진 불가, 재진 허용으로 제시. 진료 대상도 도서지역, 원양어선, 군, 교도소, 중증 장애 환자 등으로 한정하고 참여 의료기관은 환자 지역 내 1차 의료기관으로, 적용 질환도 고혈압과 당뇨 등 일부 만성질환 등으로 제한. 세부 방안 조율을 두고 진통이 예상 됨(출처: 언론보도).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20년 255억달러(32조2830억원)에서 2025년 556억달러(70조3896억원)으로 성장해 연평균 성장률이 16.9%에 달할 것으로 전망.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민간병원, 스타트업, 대기업 등 원격의료 서비스 개발 가속. LG전자는 2022년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인 암웰과 미국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비대면으로 만나는 진료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제공. KT는 베트남 암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2022.11.07).
한편, 원격의료 관련주들은 신규 확진자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재택치료 확대, 백신 도입 여부 등에 따라서 주가 반응.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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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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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