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006980)이 비상장 계열사인 우성유통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7일 주가가 15% 급등하고 있다.

우성 홈페이지./홈페이지 캡처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우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80원(15.55%) 오른 1만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우성은 지난 4일 우성유통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우성이 존속법인으로 남고 우성유통은 소멸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우성이 보유한 자기주식을 합병 대가로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우성 1주당 우성유통 1.8702948주다. 우성은 합병 대가로 자기주식 49만7498주를 우성유통 주주들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356억원으로, 자기주식 1주당 합병가액은 7만1516원이다.

이번 합병은 10월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처분·보유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