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윤 선수단장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민솔을 만나 축하인사를 건넸다.

유현조, 임지유와 한 조를 이룬 김민솔은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에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9언더파 547타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민솔은 최윤 선수단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프로그램인 'OK세리키즈 6기 장학생'이기도 해, 대회기간 내내 각별한 응원을 전했다.

OK골프 장학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중고교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원의 장학금 및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OK배정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스포츠 장학사업이다.

지난달 OK금융그룹이 개최한 KLPGA 공식투어 '제13회 OK금융 읏맨 오픈'에서는 아마추어 추천선수로 출전해 아마추어 1위, 전체 5위를 차지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생 출신선수로는 ▲김우정·신의경·이수연(1기) ▲권서연·박현경·임희정(2기) ▲윤하연·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이예원·황유민(5기) ▲김민솔·박예지·방신실·이정현(6기) ▲김가희·백송·임채리(7기) ▲양효진·오수민·이효송(8기) 등이 있다. /what@osen.co.kr

[OSEN=항저우(중국), 손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