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친정팀이 철퇴를 맞았다.
중국축구협회는 29일 “반부패 및 도박 근절 캠페인과 관련하여 베이징 궈안 축구 클럽에 새 시즌 승점 5점 삭감과 40만 위안(약 8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공식발표했다.
협회는 해당 징계가 단순한 경기 결과 영향만이 아닌 승부조작, 불법 도박, 뇌물 수수 등 규정 위반 행위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개별 경기나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궈안은 “하늘이 보고 계신다! 신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라면서 승부조작에 얽힌 과거를 반성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중국축구협회(CFA)는 2024년과 2026년에 걸쳐 축구 관계자 및 선수·지도자 등 약 100여 명에 대해 영구 제명, 형사 처벌 등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발표했다. 전 CFA 회장과 전 국가대표 감독 등 고위 인사들이 평생 축구 활동 금지 및 감형 처분을 받는 등 사법적 조치가 뒤따랐다.
김민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베이지이 궈안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은 김민재는 중국리그를 평정했다. 김민재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대인 방어, 공중볼 장악력으로 팀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그는 퇴장 및 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했다.
[OSEN=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