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미모를 겸한 미녀. 그녀가 히샬리송의 부활을 돕고 있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자신의 새 여자 친구와 찍은 영상으로 공개했다"라면서 "여자 친구 아만다 아라우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서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4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데려온 선수였지만 완전히 뒷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데다가 중앙 공격수 영입도 실패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시즌 초반 침묵하던 그는 사타구니 수술까지 받게 됐다.

천만다행히도 히샬리송은 부상 복귀 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2월에 치른 7경기서 5골을 넣으면서 다시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천군만마 같은 활약이다.

최근 히샬리송의 부활에는 여자 친구의 내조가 있었다. 20살 미모의 법대생 아라우조는 히샬리송이 부상에 시달리자 브라질서 런던으로 건너와 지극 정성으로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히샬리송과 아라우조 커플은 틱톡서 공개한 영상서 여전히 친근한 사이를 과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히샬리송은 아라우조를 팔로 감싸면서 닭살 커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더 선은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15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초기에 히샬리송 커플은 자신들의 관계를 공개하는 것을 꺼려 했지만 부상 직후 아라우조가 내조에 힘쓰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아라우조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진행한 Q&A에서 자신은 히샬리송을 다양한 별명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법대생이자 모델인 그녀는 미모와 내조로 히샬리송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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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