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은퇴식을 맞이한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귀중한 승리를 쟁취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홈경기 5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 KT를 0.5경기 차이로 맹추격했다. 시즌 66승 2무 66패. 아울러 올 시즌 KT전을 12승 4패 압도적 우위로 마쳤다. 반면 최근 4연승이 좌절된 KT는 67승 2무 66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양의지, 김택연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9.14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