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최초 홈 입장관중 100만명 돌파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8월 14일 KT전 홈 관중 20,435명을 기록하며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홈 입장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진행된 10경기(포항경기 제외)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8,215명을 기록했다. 11일 기준 1,275,022명이 삼성 라이온즈 홈 구장을 찾아와 주셨다.

이날 홈 입장관중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가 시구를 맡는다. 반효진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사격 금메달 리스트로 대구 연고 대구체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어 이날 야구장을 찾는 전 관중 대상으로 2002년 올드유니폼 디자인의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 100만 관중 기념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what@osen.co.kr

[OSEN=손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