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윤정빈이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윤정빈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3할2리(53타수 16안타) 3홈런 8타점 7득점을 기록 중인 윤정빈은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 양우현의 병살타로 진루 실패.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윤정빈은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성규와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윤정빈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가벼운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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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