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잠실구장은 매진됐다.

LG 구단은 28일 "LG-KIA 경기가 매진됐다. LG의 시즌 다섯 번째 홈경기 매진이며, 매진 시각은 12시 18분이다. 총 관중 수는 2만 3750명이다"고 알렸다.

이로써 LG와 KIA의 주말 3연전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과 27일 경기도 매진이었다.

또 올해 KIA가 잠실 원정을 온 경기는 모두 매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가 KIA의 올 시즌 잠실 원정 6번째 경기였다. KIA는 3월 29~3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3연전을 치렀다. 당시 KIA-두산 3경기 모두 매진 기록을 세웠다.

KIA는 한 달 만에 다시 잠실구장을 찾았고, KIA-LG 3연전도 모두 매진에 성공했다.

KIA는 올 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6~27일 LG에 이틀 연속 패배를 했지만, 20승 9패를 기록, 2위 NC(18승 11패)에 2경기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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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