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 전반에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2대 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했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균형을 깬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김문환(대전)의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그는 3분 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이후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2일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체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