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실점하고 있다./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두 차례 연속 패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새벽(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초반 실점해 0대 1로 졌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소집 전에 치른 마지막 두 번의 평가전을 모두 패배했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치른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는 0대 4의 큰 점수 차로 패배한 바 있다.

패배한 두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아쉬운 골 결정력을 드러냈다. 22개의 슈팅 시도에도 골망은 한 차례도 가르지 못했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주축 공격진을 투입하고도 단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한 만큼 이번 월드컵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에 강한 압박을 내세우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3분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6분쯤 만회 골 기회가 찾아왔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판세를 뒤집기 위해 양현준, 홍현석, 황희찬 등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9분에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5월 미국에서 대표팀을 소집해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들어간다. 현지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