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 '홈런 1위' 르윈 디아즈(29·삼성 라이온즈)가 팬들의 악플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디아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뉴스1

저는 항상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팬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디아즈는 그러면서도 "하지만 제 가족에게 해를 끼치려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제 아내는 해를 입을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며 입에 담을 수 없는 테러 협박 위협을 받았다고 토로해 큰 충격을 줬다.

그는 이어 "나는 절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삼성 구단 역시 해당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아즈는 19일 기준 올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38홈런, 131안타, 118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과 타점은 단연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