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한일전에서 동반 패배했다.

신유빈은 20일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하야타 히나에게 0-3(4-11 11-13 7-11)으로 완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경기 장면. 2025.8.20 /WTT 인스타그램 캡처.

신유빈은 하야타와 첫 게임에서 4-11로 내줬다. 승부처였던 2게임 듀스 대결을 11-13으로 져 주도권을 완전히 놓쳤고, 3게임마저 잃어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남자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세계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던 장우진도 일본의 우다 유키아에게 0-3(5-11 8-11 12-14)으로 패매하면서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반면 같은 남자단식에 나선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조대성(삼성생명)은 32강에서 마나브 탁카르(인도)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를 각각 3-1, 3-2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