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과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한 최홍만(45)이 손흥민(33)을 번쩍 들어 올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구단이 3일(현지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홍만이 선수들을 만나는 영상을 올리며 "만나서 반가웠어. 최홍만"이라고 게재했다.

이날 씨름·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45)이 방한한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훈련장에 등장해 손흥민(33)을 번쩍 들어 올리는 등 팬들에게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만난 최홍만은 키 183㎝인 손흥민을 아이처럼 안고 달래듯이 흔들었다. 손흥민은 수줍은 듯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홍만은 양손으로 카메라 모양을 만드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도 함께했다.

다른 토트넘 선수들과도 만나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최홍만은 양민혁과 제임스 매디슨(잉글랜드)을 안으며 번쩍 들어 올렸다. 키 190㎝의 수비수 케빈 단소(오스트리아)는 최홍만과 이종격투기하는 자세를 취해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