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앞으로 5년 동안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ticketLINK Live Arena)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NHN링크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명칭 사용권 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핸드볼경기장의 새 이름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다.
명칭 사용 계약기간은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이번 명칭 사용권 계약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판매 입찰공고'에 따라 올림픽공원 내 경기장 및 공연장 중 처음으로 공개경쟁입찰 진행 과정을 거쳐 체결됐다.
체육공단은 핸드볼경기장의 새로운 명칭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대외 홍보 및 안내 시에 사용하고 기존 명칭인 '핸드볼경기장'도 병기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