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 선수/뉴스1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22·삼성생명)이 2년 연속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9일(현지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안세영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엔 왕즈이, 한웨(이상 중국),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이 이름을 올렸는데 안세영이 모두를 제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안세영은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게 됐다.

안세영은 또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안세영의 수상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의 배드민턴 단식 우승이었다.

안세현은 올림픽 현장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가 올해 10월 덴마크 오픈으로 국제 무대에 복귀했다. 이 대회에서 안세영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열린 중국 마스터스에선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