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요정’ 신유빈(대한항공)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있는 당진 해나루쌀을 기부한다.
신유빈은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햅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며 1억원어치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GNS가 18일 밝혔다.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 발탁된 신유빈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억원 어치의 해나루쌀 구매 의사를 전달했다. 올해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탁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신유빈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며, 맛 좋은 햅쌀로 따뜻한 식사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지속적으로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매니지먼트GNS에 따르면 신유빈은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데 이어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선수 해외전지훈련비 및 경기력향샹금을 지원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에도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했으며,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