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메이저 대회까지 제패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9계단 끌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36점을 받아 지난주 12위에서 9계단 오른 3위로 뛰어올랐다.

리디아 고는 26일 마무리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마지막 날 역전승을 거둬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18번홀 퍼팅을 마치고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AIG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아쉽게 준우승한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24위에 안착했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릴리아 부(미국)가 1, 2위 자리를 지켰고, 양희영은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밀린 5위를 기록했다.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은 6위까지 밀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화 클래식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3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