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했던 안세영(22·삼성생명)이 공개 석상에 나선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8월 5일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 뉴스1

21일 체육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달 22일 오후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세영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5일 올림픽 수상자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안세영은 수상자 기자회견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한 채 재활과 휴식에 집중해왔다. 16일 추가 입장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밝혔다.

앞서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대표팀 운영, 선수 보호 시스템 등의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협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6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과 이경원·성지현 코치가 출석해 대표팀 운영 시스템에 대해 진술했다.

안세영은 협회 조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에 19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