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82)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근(80)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김인식(76) 전 국가대표 감독이 한국시리즈(KS) 5차전 시구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KBO리그 전설의 지도자인 '3김(金)' 김성근, 김응용, 김인식 감독이 5차전에서 함께 시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응용 전 회장은 1983년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부임해 삼성 라이온즈 시절까지 총 10차례 KS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2910경기에서 1554승을 쌓았다.
김성근 전 감독은 2651경기에서 1388승을 거두고 3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인식 전 감독은 2056경기에서 978승을 거뒀다. 2006, 2009,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이들의 공을 받는 시포자는 박경완 LG 배터리 코치, 장채근 홍익대 감독, 두산 베어스 포수 출신 홍성흔이다.
5차전 애국가는 저시력 장애를 가진 청년 성악가 김민수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