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감독이 지난해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뉴스1

김응용(82)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근(80)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김인식(76) 전 국가대표 감독이 한국시리즈(KS) 5차전 시구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KBO리그 전설의 지도자인 '3김(金)' 김성근, 김응용, 김인식 감독이 5차전에서 함께 시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응용 전 회장은 1983년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부임해 삼성 라이온즈 시절까지 총 10차례 KS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2910경기에서 1554승을 쌓았다.

김성근 최강몬스터즈 감독이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최강몬스터즈와 두산베어스의 이벤트 경기에 앞서 시타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김성근 전 감독은 2651경기에서 1388승을 거두고 3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인식 전 감독은 2056경기에서 978승을 거뒀다. 2006, 2009,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이들의 공을 받는 시포자는 박경완 LG 배터리 코치, 장채근 홍익대 감독, 두산 베어스 포수 출신 홍성흔이다.

5차전 애국가는 저시력 장애를 가진 청년 성악가 김민수가 부른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김인식 전 두산 감독이 시구를 하고 있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