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허연경, 박수진, 한다경이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뉴스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역전극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 허연경, 박수진, 한다경의 한국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8분00초11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중국과 일본이 7분49초34와 7분55초93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대회 중간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 홍콩, 일본에 밀려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3번 주자 박수진과 마지막 주자 한다경이 추격에 성공해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들어섰다. 이번 대회로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은 총 18개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단일 아시안게임 대회 최다 메달, 동시에 최다 금메달이다. 이전 기록은 2006 도하 대회에서 세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1개로 총 16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