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풀 타임으로 뛴 경기에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대승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김민재 (대한축구협회 제공)/뉴스1

23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뮌헨은 보훔을 7대 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뮌헨은 4승 1무로 리그 1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센터백 파트너는 네덜란드 출신 마테이스 더리흐트였다.

전반 24분 김민재는 보훔 골키퍼의 롱킥을 헤딩으로 걷어냈다. 전반 33분엔 오른쪽 측면으로 들어오는 롱패스도 차단했다.

후반전에서도 김민재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1분 김민재는 보훔의 타쿠미를 밀어내고 뮌헨 진영에서 공을 아웃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은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추포모팅, 더리흐트, 자네, 텔이 각각 1골씩 넣으며 뮌헨을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