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PSG에 입단한 이강인. /PSG 홈페이지 캡처

축구선수 이강인이 이적한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리그앙의 ‘파리생제르망’(PSG)이 한국에 온다.

21일 PSG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프랑스 챔피언 PSG가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을 방문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고 공지했다.

PSG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일본 투어 이후 한국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내달 2일 오후 오픈 트레이닝을 열고, 3일에는 K리그의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PSG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여는 축구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쿠팡플레이 역시 이날 “PSG가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모여 있는 유명 구단으로 리그앙 최다 우승팀이기도 하다.

이번 PSG의 방한은 이강인의 합류가 큰 역할을 했다. PSG 역시 “PSG의 역사적인 방한은 대한민국의 재능 있고 유망한 이강인 영입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PSG와 전북의 본 경기 및 오픈 트레이닝의 입장권 구매는 각각 24일 오후 5시와 25일 오후 1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