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프로야구팀 SSG 랜더스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1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정용진 SSG 구단주가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스1

SSG는 2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S 2차전'에서 선발 윌머 폰트의 역투와 2번 타자 최지훈의 투런 홈런, 4번 타자 한유섬의 쐐기 솔로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에 6대1로 승리했다.

SSG는 이번 승리로 전날(1일) KS 1차전에서 6대7로 한 점 차로 패배한 뒤 설욕에 성공해 원점에서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 이래 33일 만에 마운드에 선 폰트는 7이닝 동안 5개의 피안타와 볼넷 2개를 기록했지만,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7이닝을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최지훈은 3대1로 앞선 5회말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을 2개씩 올리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키움의 홈 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