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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30)이 리그 21호골을 폭발시키며 EPL 득점왕과 챔피언스리크 티켓 획득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아스널을 불러들여 해리 케인의 멀티 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21분에 페널티킥을 유도해 선제골에 기여했다. 이후 전반 33분 상대 수비수 롭 홀딩의 퇴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후반 2분 손흥민은 직접 골을 뽑아냈다. 아스널 수비진이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든 케인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공이 흐르자 손흥민 쇄도해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7분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리그 21호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1골로 EPL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으며,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는 단 한 골 차다.

두 팀 모두 리그 종료까지 단 두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아스널은 4위(승점 66), 토트넘은 5위(승점 65)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