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이현중(22)이 유명 에이전트사 '빌 더피 어소시에이츠(BDA)'와 손을 잡았다.
11일 이현중의 매니지먼트사인 A2G는 이현중이 야오밍·스티브 내시 등 NBA 스타들의 계약을 맡아왔으며, 현역 최고 스타인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전트사인 BDA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A2G에 따르면 BDA의 '야전사령관' 에이전트 빌 더피가 직접 이현중의 NBA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더피는 "이현중은 올해 드래프트 참가자 중 슛이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이며, 패스 능력이 뛰어나고 인성도 훌륭하다"면서 "이현중이 한국을 대표하는 농구 스타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에 그의 에이전트가 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현중은 다른 유망주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P3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데이비드슨대 동문인 미국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너 패키 터너가 이현중의 훈련에 동참했다.
이현중은 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0일 새크라멘토 킹스와 워크아웃(프로로서의 적성을 검사하고 실기를 테스트하는 행사)을 진행했으며, 12일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워크아웃을 할 예정이다.
이현중은 14~16일 진행되는 G리그 엘리트 캠프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