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주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6년 만에 부활한다.
24일(한국시각) 미국 CBS 스포츠는 MLB 사무국과 MLB 선수노조가 2023년에 WBC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W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최 시기가 미뤄졌다.
WBC는 지난 2016년 출범했으며, 2009년, 2013년, 2017년 등 4년 간격으로 4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WBC 참가국은 기존 16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대회에 출전한 16개국은 자동으로 출전하며, 나머지 4개 팀은 오는 9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예선을 거친 뒤 결정된다. 본 대회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2006년에 3위, 2009년에 2위를 각각 차지한 바 있다. 2013년과 2017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