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의 준결승전 상대가 일본으로 정해졌다.
일본은 지난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2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11-1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둬 준결승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일본과 결승 진출을 두고 4일 오후 7시에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 경기에서 일본을 꺾는다면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결승전으로 직행할 수 있다.
만약 일본에게 패한다고 해도 패자부활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금메달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패한다고 바로 탈락하는 시스템이 아닌 패자부활전이 포함된 복잡한 대진 방식이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2번 지면 최종 탈락이지만 1번 지더라도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우승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론상 조별 예선 꼴찌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