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인 월요일에도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금빛 도전은 계속된다.

31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일본의 경기. 경기 내 집중 견제를 받은 한국 김연경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8시 30분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남자 25m 권총 속사 예선 스테이지 2에서는 스테이지 1에서 4위의 기록을 낸 한대윤이 나선다.

지난달 31일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전 9시에 세르비아와 A조 예선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 경기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8강을 확정지은 상태다.

같은 시간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앙골라와 8강행이 걸린 조별리그 A조 경기를 진행한다.

오전 10시에는 여자 탁구 대표팀이 폴란드와 단체전 16강전을 치른다. 도쿄 올림픽 최연소 대표인 신유빈이 출전하며, 최효주와 전지희도 함께 출격한다.

오전 11시 30분에는 남자 50m 소총 3자세 예선에 김상도가, 오전 11시 50분에는 역도 여자 87㎏급 B조에 강윤희가 출전한다.

오후 12시에는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에 짜릿한 9회말 극적 역전승을 거둔 야구 대표팀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4강 직행에 도전한다. 조 1위를 미국에게 내준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미국-일본전 승자와 4일에 4강전을 치를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경기에는 이소희-신승찬 콤비와 김소영-공희영 팀이 나서며 우리 팀끼리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강적 브라질을 만나 오후 2시 30분에 열리는 8강전에서 운명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 남자 탁구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6 리우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후 2시 35분에는 요트 남자 470급 레이스 09에 박건우와 조성민이 출격한다. 오후 3시에는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김영남와 우하람이 도전장을 내민다.

오후 6시 51분에는 신재환이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체조 도마 결선에 출전한다. 여서정이 지난 1일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운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신재환은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기 때문에 1, 2차 시기에서 해당 성적을 유지하면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오후 7시 50분에는 역도 여자 +87kg급 A조에 이선미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