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 유도 한미진(충북도청·세계랭킹 20위)이 패자부활전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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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초과급 패자부활전에서 세계랭킹 7위의 강적 카이라 사잇(터키)을 만나 패해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미진은 경기 시작 35초만에 모로떨어뜨리기 기술에 당해 절반을 내줬다. 이후 가로누르기 절반을 허용하면서 한판패를 당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첫 '노골드'로 도쿄올림픽 개인전 모든 일정을 마쳤다. 유도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100㎏급 조구함(KH그룹 필룩스)이 은메달,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과 남자 73㎏급 안창림(KH그룹 필룩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