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롯데카드와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롯데카드의 주요 주주로,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상품 출시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이달 중 우리은행 입출금 기능이 탑재된 롯데카드가 출시된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앱 원(WON)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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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출시 등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최고 연 7.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매직(Magic) 적금 by 롯데카드'의 사전예약 판매를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바 있다. 정식 출시는 오는 28일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고객에게는 롯데카드의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을, 롯데카드는 우리은행 판매채널을 공유하는 등 양사간 협약을 통해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