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임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20분(미 동부시각)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7포인트(P·0.35%) 하락한 3만4081.00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P(0.38%) 떨어진 4169.5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9.17P(0.78%) 하락한 1만3943.17을 기록했다.

지난주 경제 지표 강세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1.38%, 1.18% 올랐다. 두 지수는 모두 4주 연속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3주 연속 올라 차익실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주가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코카콜라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코카콜라는 1분기 순이익이 22억5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2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PS는 1년 전 기록한 64센트를 밑도는 수준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0센트를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여부도 주시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결정이 오는 23일 회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