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을 오는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 내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시는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 등 4명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 영상과 취임 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 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에서 동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