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총재는 15일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암호자산은 내재가치가 없고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다. 암호자산에 대한 투자가 과도해진다면 관련 대출 부실화 가능성이 커 금융 안정 측면에서도 리스크가 크다"며 "한국을 포함하나 많은 나라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고 있고 거기에 대한 투자가 상당히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각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