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8일 밤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2021’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 자리에서 ‘갤럭시 크롬북’ ‘갤럭시 북’ 같은 노트북 PC를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트북 신제품으로 언팩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파트너에게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회사가 이와 함께 공개한 트레일러에서는 노트북을 열었을 때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는 4월 14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 PC 언팩을 할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