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는 590마력의 V8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SUV다.

마세라티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SUV인 르반떼 트로페오가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590hp의 V8 엔진을 장착한 르반떼 트로페오는 최고 시속 300㎞가 넘는 고성능 SUV다.

질주 본능을 품은 르반떼 트로페오의 외관은 기능적 요소도 겸비했다. 특히 블랙 피아노 색상의 더블 수직바를 사용한 전면 그릴로 강인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슈퍼카 특유의 낮은 그릴 아래 스포츠 범퍼와 3개의 독립된 공기 흡입구가 달린 디자인을 채택했고, 하단 디자인에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을 한층 끌어 올렸다.

르반떼 트로페오 전용으로 디자인한 보닛은 엔진 열을 식혀주는 배출구를 적용했다. 전면부 펜더에는 마세라티의 상징인 3개의 공기출입구를 장착하고, 후미로 갈 수록 더욱 매끈하게 디자인 된 루프 라인은 쿠페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전면에는 낮은 높이의 그릴로 새롭게 디자인한 스포츠 범퍼에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제작한 스포츠 시트는 최상급 천연 가죽으로 스포티함은 물론 부드러운 감촉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트로페오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과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고 통합 차체 컨트롤(IVC) 시스템을 채택했다. 르반떼 트로페오는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V8 엔진을 재설계해, 6250rpm에서 폭발적인 590hp의 최고 출력을 낸다. 2500rpm에서는 74.85㎏·m의 최대 토크를 끌어낸다.

세그먼트 최상급 수준의 3.6kg/hp 출력대 중량비를 갖춘 르반떼 트로페오는 3.9초에 불과한 제로백과 최고 시속 304㎞의 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르반떼 트로페오에만 적용된 새로운 '코르사(레이싱)' 주행 모드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코르사 모드를 실행하면 기어변속 속도, 에어 서스펜션 높이,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최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면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코르사 모드는 가속성능을 극대화시키는 런치 컨트롤도 지원한다. 르반떼 트로페오의 가격은 2억390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