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데이터분석에 기반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선다.
KT(030200)는 서울경찰청과 25일 '보이스피싱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유형 ▲신고번호 ▲IP 등 수사로 확보한 정보를 KT에 제공하고,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아직 경찰청 등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를 탐지해 해당 번호를 수신한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의심번호임을 알리는 범죄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에는 보이스피싱 신고나 수사를 통해 확인된 번호에 대해서만 대응을 할 수 있었지만, 예방 시스템이 개발되면 범죄조직에서 활용하려는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를 추정해 사전에 알림으로써 KT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KT는 또 해외에서 발신되는 보이스피싱 전화번호의 추적을 위한 자료를 서울경찰청에 제공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