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 내 별동학습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교육특화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들도 단순 학세권 입지를 넘어 유명학원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육특화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자녀 교육비가 증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학부모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사교육비 지출이 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57.9%에 달했다. 교육격차에 대한 불안감이 사교육비 지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반도건설 창원에서 분양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별동학습관이 호평을 받으며, 평균 12.5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창원 분양시장에서 3년 만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학원가와의 거리를 꼼꼼하게 따져 자녀 교육이 수월한 곳에 거주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라며 "단지 내 교육 특화 시설이 조성되면, 입주 자녀들의 스터디그룹이 형성되는 등 자연스레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교육환경에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에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공급되는 교육특화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은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 여건’을 갖췄다.

특히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서 검증된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유아 돌봄교실’은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Bay(일부세대)가 눈길을 끈다. 84㎡C 타입에 제공되는 5Bay는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인근에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가포지구는 창원시 균형발전의 핵심 시책으로 추진되는 마산해양신도시의 수혜로 미래가치가 높고, 마창대교를 통해 성산구로의 접근 또한 용이해 합리적인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산 반도유보라’에 이어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별동학습관과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마산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운영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사진: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