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일자리가 37만9000개 늘어났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시장 전망치(21만개)보다 80% 많은 수치다.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감소세를 보였던 월별 일자리 수는 올해 들어 두 달 내리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백신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활동이 재개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지난 2월 미국 실업률은 전월 6.3%에서 0.1%포인트 하락한 6.2%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