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주가 4일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포스코가 3년 전 사들인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매출액 전망 금액이 35조원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9500원(3.18%) 오른 30만8500원에 거래됐다. 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도 5.75% 급등 중이다. 이밖에 포스코강판(15.12%)·포스코인터내셔널(5.72%)·포스코ICT(17.48%)·포스코엠텍(009520)(29.96%)도 오르고 있다.

전날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톤당 5000달러에서 지난달 톤당 1만1000달러를 넘어서며 배 넘게 올랐다. 이에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호에 매장된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로 적용해 판매하면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2018년 8월 호주의 갤럭시리소시스로부터 면적 1만7500ha의 아르헨티나 염호를 2억8000만달러(약 3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보유 자원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포스코와 계열사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