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참여할 기업을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기본요건 확인 후 1차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사업성 평가를 수행하고, 2차 평가에서는 전문평가단이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층 검토한다.
마지막 3차 평가는 공개 발표평가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함께 심사한다.

최종 선정기업 60곳은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받고 국내·외 투자자 등과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또는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이면서 기술사업 평가등급이 BB등급 이상인 기업이 신청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억원의 특별보증이 제공된다.

시장에서 검증된 예비유니콘을 발굴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육성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 24일까지 중기부(www.mss.go.kr)와 케이(K)-유니콘(www.k-unicorn.or.kr) 홈페이지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