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6일 임원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2016년 8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 상근부회장은 이어 2016년 11월 부터 2018년 1월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일했다. 당시 임기를 절반 이상 남기고 사임하면서 "원자력발전 안전에 대한 과학적 믿음에서 벗어나 근거 없이 부풀려지고 과장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퇴임사를 남겼다.
무역협회 전형위원회는 "이관섭 상근부회장은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고 무역업계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사"라며 "무역업계의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활력 회복을 도와줄 적임자"로 평가하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