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테라퓨틱스,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중
대웅제약(069620)은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를 포함한 국내 8개 메이저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 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등 8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은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업체는 "동물실험 단계에서 기존 마약성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진통제보다 효능이 앞서는 것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제약사 6곳이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해 연락해왔다"고 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이 물질의 임상을 진행해 향후 2상 완료 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 2025년엔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박종덕 대표는 "모회사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제약·바이오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신약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