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유가 공급요인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완만한 경제회복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1%대 물가상승률이 물론 인플레이션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수요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나타날 가능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