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셀트리온(068270)이 지난해 4분기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3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하향조정했다.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4987억원을,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16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각각 5%, 27% 못미쳤다.
허혜민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첫 공정밸리데이션(PV) 배치 생산 효율이 낮아 원가가 높아졌다"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원인을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렉키로나가 해외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해 정부 비축 물량을 계약한다면, 회사의 이익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