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전남 목포의 재래시장인 '청호시장'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북돋고자 라이브방송을 통해 신선한 산지 특산물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11번가는 이날 오후 8시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목포시장 랜선투어'를 방송한다. '생생정보통' 리포터 출신 이은경 리포터와 김우진 쇼호스트가 청호 시장을 돌아다니며 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방송은 진행된다. 방송에 소개될 상품들을 포함해 산지 특산물들은 11번가내 '남도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 담당은 "비대면 시대에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생산자와의 협업 코너를 기획하는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했다.